매일신문

"책읽는 즐거움…" 달서 북소리축제 2,000여명 북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뮤지컬 공연·과학마술 콘서트도 성황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2일 본리어린이공원에서 '제9회 달서 북(Book)소리 축제'를 개최,2,000여명의 아동, 지역주민이 책과 관련된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달서 북소리 축제는 '대구 중심에서 책을 보다! 읽다! 즐기다!'를 슬로건으로 달서구립도서관, 작은 도서관, 새마을문고, 책 관련 단체 등이 참여해 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이색적인 야외독서 공간인 'Book캠핑장' 2개소(가든 Book캠핑, 숲속 Book캠핑)에서 돗자리, 빈백, 캠핑의자 등에 앉아 자유롭게 책을 읽으며 독서의 즐거움을 느꼈다.

도심 숲속 본리어린이공원에서 '힐링의 숲', '놀이의 숲', '동화의 숲' 등 책과 숲을 연계한 5개의 테마존에서 아이와 부모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동화책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가족뮤지컬 공연, 과학마술 콘서트 등 유쾌하고 흥미진진한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또한, 북 콘서트 형식의 '책 함께 읽자 낭독회', 책을 읽고 느낀 감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독서 감상화 대회' 뿐만 아니라, 일상 속 고민을 맞춤형 책처방으로 해결하는 '토닥토닥 책 약국', 원어민과 그림책으로 배우는 영어교실, 도서무료 교환전과 참여한 주민들이 행복한 추억을 인증샷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존 운영으로 직접 참여해 책을 읽고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도심 숲속 공원에서 가족, 친구, 이웃들과 함께 책을 보고 읽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책과 관련된 다채로운 공연, 체험 등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만든 북소리 축제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분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더 많이 누릴 수 있도록 책 읽는 환경 조성과 독서 문화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