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1TV '건축탐구-집'이 25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남해의 풍경에 반해 촌집을 사 버린 미국인 부부가 있다. 100년이 다 된 촌집을 고치는 과정은 쉬운 것이 없었다. 가장 심혈을 기울였던 옻칠 한지 장판은 물난리로 인해 입주 한 달 만에 일회용 장판으로 전락했다.
미국 말리부에서 고급 주택 설계를 했던 부부는 한국 촌집의 고풍스러운 서까래에 반했다. 야외 활동이 많은 현관 앞에 머드룸을 설치했고 한옥에는 보기 드문 통창을 냈다. 그리고 이 집의 역사를 훤히 보여주는 오래된 서까래와 기둥은 모두 노출시켰다.
한편 경주에서 촌집을 신혼집으로 장만한 영국인 부부가 있다. 집 안을 뚫고 들어온 대나무 뿌리는 파도 파도 끝이 없었고 게다가 이 집은 침수된 이력이 있는 집이었다. 마당은 흙으로 덮어 배수가 잘 되게 하고, 물에 잠겼던 부분은 벽돌을 쌓아 기울기를 맞추었다. 최후의 수단으로 양수기까지 준비하는 플랜B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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