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미 경제사절단' 삼일방, 영문 홈페이지 개설

ESG공시 글로벌시장 홍보 본격화

친환경·기능성 섬유 소재 전문기업 삼일방이
친환경·기능성 섬유 소재 전문기업 삼일방이 '친환경-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글로벌 마케팅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리뉴얼한 영문 홈페이지. 삼일방 제공

삼일방이 대통령 방미기간중 해외영업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친환경-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글로벌 마케팅 트렌드'에 최적화된 수출 맞춤형 영문 홈페이지를 24일부터 운영한다.

삼일방은 친환경·기능성 섬유 소재 전문기업으로 섬유 분야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경제사절단에 포함됐다.

삼일그룹(삼일방, 삼일방직, 미국BQY, 삼일염직)은 지난해 모바일기반 홈페이지(국문)개설에 이어 올해에는 ESG글로벌 공급망 재편 추세에 맞춰 해외영업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영문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

ESG 특화 영문홈페이지 제작은 대구경북디자인 진흥원의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으로 진행됐다. 경북 종합디자인그룹 '위미'의 글로벌마케팅 트렌드 콘텐츠 제작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연 영문 홈페이지는 삼일방의 고부가가치, 첨단, 친환경제품 소개와 디지털 전환(제조로봇, 디지털트윈)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미국 조지아주 현지 공장 BQY(Buhler Quality Yarns)를 포함한 글로벌 생산 기지를 섹션별로 구분, 삼일방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도 나선다.

지난해 ESG 우수기업 선정(한국생산성본부)과 ESG 최우수평가등급 획득(대한상공 회의소)을 바탕으로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ESG 특화코너를 신설하면서 ESG 공시 보고서(영문)를 게재하는 등 미국-유럽 시장 확대를 위해 ESG관리시스템도 갖췄다.

노현석 영업본부장(삼일방직 대표 겸임)은 "홈페이지는 회사의 얼굴이며 비대면 온라인시대에 기업생존을 위해 정말 중요하고 본인이 고객사 또는 해외바이어라고 생각했을 때 홈페이지 수준을 직접 챙겨야한다"며 "때마침 삼일방이 윤석열 대통령 미국 경제사절단 행사 기간중 영문홈페이지를 오픈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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