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은 24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령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과 함께 신규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현판을 받은 곳은 천지천우한우전문점, 카페16, 영진통닭, 영남종합철물, 소풍가, 샐러리아, 퐁텐블루, 딸콤농장, 가야약국, 우도, 반주한상, 진가희복국, 육감만족, 한식명가 가야금, 대성모터스, 진성건업, 베네치아, 동고령숯불구이 등 18개 업소다.
이로써 고령군 착한가게는 225개소로 늘어났다. 이는 경북 23개 시·군중 6번째, 군 단위로는 3번째 많은 것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착한가게가 많다는 것은 지역사회에 기부문화와 나눔 실천이 활성화돼 있다는 방증"이라며, "최저임금 인상과 경기 불황에도 기부를 결심해 준 착한가게 사장님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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