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바기 문학회(회장 전진식 시인)는 '또바기 시화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대구 달서구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 2층 또바기 북카페에서 '꽃피는 봄 시의 향연'을 주제로 20편의 시가 전시된다. 6월에는 봉산 문학회의 시화전이 예약돼 있다.
이번 시화전에서 이정하·서지월 시인 등 20명의 시인들이 봄을 주제로 한 시를 소개한다. 오순찬 달구벌시낭송협회장 등은 시 낭송을 할 예정이다.
또바기 문학회는 문학 나눔행사로 시와 시낭송을 배우려는 시민들을 무료로 지도할 계획이다.
전진식 또바기 문학회 회장은 "시민들에게 시와 시낭송을 널리 알리려고 한다"면서 "이번 시화전을 시작으로 매달 시화전과 시낭송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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