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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EBS1 '미키 블루 아이즈' 4월 29일 오후 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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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의 딸을 사랑하게 된 남자가 범죄에 얽힌 해프닝 미국 마피아 소재를 패러디

EBS 1TV 세계의 명화 '미키 블루 아이즈'가 29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마피아의 딸을 사랑하게 된 주인공에게 벌어진 해프닝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이다. 영국인 마이클(휴 그랜트 분)은 뉴욕에서 미술 경매회사 일을 하는 평범한 남자다. 마이클은 연인 지나(진 트리플혼 분)에게 청혼하지만 단칼에 거절당한다. 그녀을 포기 할 수 없는 마이클은 지나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식당으로 찾아간다.

하지만 식당에서 만난 그녀의 주변인들은 모두 마피아 조직원들. 그제야 마이클은 지나가 왜 자신의 청혼을 거절했는지 깨닫는다. 하지만 마이클은 이에 굴하지 않고 지나를 설득해 약혼에 성공한다.

마이클이 그렸던 장밋빛 미래도 잠시, 마피아 조직은 경매 일을 하는 마이클을 돈세탁에 끌어들이려 한다. 평범하게 살겠다던 마이클의 다짐과 달리 어쩌다 살인 사건에도 휘말리게 된다. 예비 장인이 얼떨결에 지어낸 미키 블루 아이즈는 마이클의 마피아식 애칭이 되었다.

휴 그랜트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배우들의 앙상블이 볼거리이다. 미국 사회가 이탈리아계 마피아에 대해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을 패러디한 부분이 영화 곳곳에 녹아 있으며, 실제로 마이클의 마피아 애칭은 실존하는 마피아 빈센트 알로의 애칭을 패러디했다. 로맨틱 코미디이지만 범죄 조직을 소재로 한 만큼 긴장감 있는 전개 또한 감상에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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