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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병원 '당뇨병 교육 인증 병원' 현판식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최근 내분비대사내과에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최근 내분비대사내과에서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현판식을 열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제공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형)은 27일 내분비대사내과에서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대한당뇨병학회가 당뇨병 환자 교육을 위해 애쓰는 교육자의 사기 진작 및 피교육자들의 교육에 대한 신뢰 제고의 일환으로 시행된 것이다.

손호상‧이지현‧전언주‧권소윤 내분비대사내과 교수와 간호사, 영양사, 약사로 구성된 당뇨병 교육팀, 대한당뇨병학회 관계자가 행사에 참석해 질 높은 당뇨병 교육 제공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제도는 전문적인 당뇨병 교육팀을 갖춘 의료기관에 대해 대한당뇨병학회의 심사를 거쳐 인증하는 제도이다. 당뇨병 교육팀은 당뇨병 교육자 자격증을 소지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해야 하며, 정기적인 당뇨병 교육을 실시하는 병원에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제도가 생긴 지난 2001년부터 인증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당뇨병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당뇨병 환자의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포괄적(종합적) 관리를 위한 개별 및 집단 교육과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전언주 교수(내분비대사내과분과장)는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으로서 당뇨병 환자에 대한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포괄적(종합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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