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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으로 배드민턴 대회왔다가 교통사고…8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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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t 트럭과 승합차 정면 충돌
트럭 운전자 사망
승합차 탄 초등 선수 중 중상도 있어

27일 오후 8시 14분쯤 경북 청송군 파천면의 31번 국도에서 청송읍 방향으로 달리던 1t 트럭과 진보면 방향으로 가던 승합차가 정면 충돌, 사망자 1명을 비롯한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27일 오후 8시 14분쯤 경북 청송군 파천면의 31번 국도에서 청송읍 방향으로 달리던 1t 트럭과 진보면 방향으로 가던 승합차가 정면 충돌, 사망자 1명을 비롯한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27일 오후 8시 14분쯤 경북 청송군 파천면의 31번 국도에서 청송읍 방향으로 달리던 1t 트럭과 진보면 방향으로 가던 승합차가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1t 트럭 운전자인 주민 A(73)씨가 숨지고, 승합차에 타고 있던 7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승합차에는 청송에서 열리는 전국 단위 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한 광주지역 모 초등학교 코치 1명과 선수 6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선수 등은 복통과 호흡곤란, 의식 저하 등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고 이 중 3명은 중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등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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