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재욱)이 지난달 27일 출범했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은 2020년 11월 재단법인 설립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년여 기간 준비 끝에 지난 1월 창립총회를 거쳐 설립됐다.
주요 업무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을 비롯한 지역 대표 축제와 향사아트센터·공예테마공원 운영 및 관리, 법정 문화도시사업, 문화예술 국·도비 공모사업 등이다.
손영실 칠곡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칠곡군이 가진 자연 자원과 역사적 자원을 문화관광산업으로 이끌어내겠다"며 "칠곡의 정체성을 다시 정립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고 머물 수 있는 매력 있는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정책 개발 및 사업화하는 데 칠곡문화관광재단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호국평화의 고장 칠곡의 자존감을 지키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토대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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