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변초등학교와 조야분교장은 지난달 28일 서변초-조야분교장 학생과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한마음 대운동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운동회는 올해 3월 1일자로 조야초등학교가 '서변초 조야분교장'으로 개편돼 두 학교가 하나가 됨에 따라, 학교의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뛰고 어울리며 결속을 다지고, 같은 학교 가족이라는 공동체 의식과 긍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하는 성화 봉송을 시작으로, 서변초·조야분교 구분 없이 편성된 청백 팀으로 게임을 진행했으며, 준비된 경기에 모든 학생들이 자유롭게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서변초-조야분교 학생들은 같은 학교 친구라는 소속감을 느끼고, 새로운 만남을 통해 우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김희숙 서변초 교장은 "서변초-조야분교장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다양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학교 구성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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