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구경북은 건조주의보가 발효되고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4일은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며 건조함이 조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온은 대구 17.5℃, 구미 19.2도, 안동 17.5도, 포항 17.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3~27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대체로 맑은 날씨에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3일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1~3도가량 높다.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4일부터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5~20mm이다. 이번 비는 6일까지 이어진다. 기상청은 이 기간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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