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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국내 출시 한달 만에 결제 천만건 육박…2030 중심 흥행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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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신규 발급 건수 156% 대폭 상승·결제 930만건

애플의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서비스
애플의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 서비스 개시일인 21일 서울 용산구 이마트24 R한남제일점에서 한 시민이 애플페이로 상품을 결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출시 한 달여를 맞이한 애플페이의 흥행이 폭발적이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애플페이의 결제 건수가 1천만건에 육박하고 있다.

4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애플페이 출시 후 한달 간 신규 발급된 카드는 35만5천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6% 늘었다. 현대카드 신규 회원 중 애플 기기 이용자의 91%가 애플페이에 등록했다.

신규 등록 토큰 수 역시 3주 만에 200만건을 돌파한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신규 회원 중 2030세대가 79%로 압도적이었다. 20대가 51%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28%, 40대가 12%였다.

애플페이 출시 후 현대카드 고객이 4월 말까지 애플페이로 결제한 건수는 930만건이었고 애플페이를 1회 이상 이용한 고객의 비중은 71%였다.

일찌감치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한 편의점 GS25, 대형 마트 코스트코, 온라인 가맹점 배달의 민족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카드의 애플페이 전체 결제 금액 중 9%가 해외에서 결제됐는 데 일반 카드 결제 금액의 해외 결제 비중이 2% 수준인 것에 비해 4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애플페이 흥행이 이어지면서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도 점점 늘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는 뚜레쥬르, VIPS, 제일제면소 등 CJ푸드빌 계열사와 에그슬럿, 빚은 등 SPC 계열사가 가맹점에 합류했다. 현대아울렛, 롯데면세점, 호텔신라, 포시즌스호텔 등에서도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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