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직원들이 8일 어버이날 행사를 가져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구미대가 구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개원 첫해인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어버이날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박경아 병원장과 직원들은 어르신들과 노래와 율동을 즐긴 뒤 병원에서 마련한 선물과 함께 카네이션 꽃을 가슴에 달아드렸다.
박 병원장은 "어르신 모두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시도록 저희가 더욱 잘 모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243병상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공립요양병원 치매기능 보강사업자로 선정돼 올해 말 치매안심 병동을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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