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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초대 보훈부장관 후보 박민식 現 처장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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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 지명자. 연합뉴스
박민식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 지명자.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9일 박민식(58) 국가보훈처장을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윤 정부의 첫 국가보훈처장으로 일해 온 박 처장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장관으로 정식 임명되면 6월 출범 예정인 국가보훈부의 초대 장관이 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박 처장은 서울대 외교학과 출신으로, 외무고시와 사법시험 합격 후 검사 생활을 했고,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소속으로 18·19대 국회의원(부산 북·강서구)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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