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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회의원 아들, 200억원 사기대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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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자료사진. 연합뉴스
검찰자료사진.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의 아들이 200억원대 사기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조광한 부장검사)는 전날인 11일 한의사 네트워크 회사의 사기대출 의혹과 관련, A사 대표이사 B씨와 등기이사 C씨 등 2명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여기서 대표이사 B씨는 더불어민주당의 현역 국회의원 아들이다.

지난 2017년에 설립된 A사는 전국에 42곳의 가맹 한의원과 한방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B씨와 C씨 등이 개업을 원하는 한의사들에게 10억원 정도의 잔액 증명서를 가짜로 만들어준 뒤, 이를 통해 신용보증기금 등에서 거액의 대출을 받게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지난 3월 A사와 가맹 한의점, 신용보증기금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면서 수사에 본격화했다. 현재까지 약 30여명이 모두 200억원대 사기 대출을 받은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은 '예비창업보증 제도'를 통해 10억원의 자기자본이 있을 경우, 10억원까지 대출할 수 있는 보증서를 발급해주는데 검찰은 B씨가 이 제도를 악용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B씨는 "신용보증기금 제도를 활용했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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