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경찰서는 지난 12일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신한은행 안동지점 A 팀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A 팀장은 지난 10일 청년적금 2천만원을 인출하러 온 고객 B(27·여) 씨 모습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해 2차 피해를 예방했다.
경찰 조사결과 B씨는 본인의 통장이 범죄에 사용됐다는 보이싱피싱범 말에 속아 적금을 인출하러 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동승 안동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경찰 뿐만 아니라 금융기관이 협력체계를 유지해야 한다"며 "최근 수사기관과 공공기관을 사칭하거나 저금리 대환대출해 준다며 피해자의 인적사항을 빼내어 범죄에 이용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기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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