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담 전해진 '훈훈'했던 무인점포…대낮 3인조 절도범들에게 털렸다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 남성이 서울 노원구 한 무인점포 키오스크(결제기)의 잠금장치를 부수고 있는 모습이라며 점주가 공개한 CCTV 화면.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한 남성이 서울 노원구 한 무인점포 키오스크(결제기)의 잠금장치를 부수고 있는 모습이라며 점주가 공개한 CCTV 화면.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지난 3월 한 여대생이 무인 편의점에서 5천 원짜리 물건이 5백 원에 잘못 팔리고 있는 것을 보고, 단말기를 10번 눌러서 5천 원을 결제한 정직한 행동이 화제가 됐다.

그런데 같은 무인점포에서 이번엔 남녀 3명이 현금을 몽땅 털어가는 사건이 벌어졌다.

서울 노원구에서 무인 점포를 운영하는 점주는 최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벌건 대낮에 손님 다 보는 앞에서 무인 가게 털렸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불과 한 달여 만에 정반대의 일이 벌어졌다"며 절도를 당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점주에 따르면 범행은 지난 10일 오후 4시 30분쯤부터 5시 30분까지 약 1시간에 걸쳐 이뤄졌다.

10대 후반~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가게 근처에서 어슬렁거리기 시작하더니, 후드와 마스크로 얼굴을 완전히 가린 남성 1명이 가게 안으로 들어와 물건을 사는 척 동태를 살폈다고 한다.

이 남성은 준비해 온 도구로 현금이 든 결제기 뜯어내기 시작했다. 1시간 남짓 결제기를 뜯는 동안 다른 일당은 밖에서 망을 보고 있었다.

이들은 결제기 안에 들어있던 현금을 몽땅 들고 달아났다.

심지어 나흘 뒤 같은 일당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또 찾아와 결제기 근처를 어슬렁거렸고, 경고 방송을 하자 달아났다.

점주는 ""(3인조가 마치) 비웃기라도 하듯 대낮 사람들이 다 보는 앞에서 젊은 남녀 일당 3명이 결제기를 부수고 현금을 탈탈 털어갔다"며 "이들은 보면 112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