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건고등학교(교장 박규장)는 지난 12일 시청각실에서 박규장 교장을 비롯한 교사들과 대건문학회 임원진, 총동창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재학생 문예 현상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재학생 문예 현상공모'는 대건중·고등학교 동문 문우회인 '대건문학회'가 주최하는 재학생 문예작품 현상공모 행사로, 재학생들의 문학 재능의 발굴과 문화 정서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대건문학회의 안도현 시인, 오석륜 시인, 박기섭 시조시인 등과 이연주 소설가, 하창수 작가, 하응백 작가 등 심사위원들이 기본 심사를 거쳐 올라온 200여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2학년 김회웅 학생의 시 '학교 속의 길'이 대상으로 뽑혔다. 김회웅 학생은 상금 40만원을 받고 '대건-아진 글로벌 체험단'에 선발되는 영예도 안았다. 우수상에는 3학년 강태훈 학생과 2학년 김감찬 학생의 시가 선정됐다.
한편, 대상 및 우수상 수상작은 대건문학회의 격계간 '대건의문학 4호(2023년 봄여름)'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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