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시행 후 안전관리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산업안전기사와 위험물산업기사의 2022년 인터넷강의(인강) 수강생이 모두 전년대비 80%이상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상시 근로자 50인이상 사업장의 사망자 수는 49명으로, 전년 동기(68명) 대비 27.9%(19명) 감소했다. 지난해 1월 중대재해법이 시행된지 1년 3개월만이다.
각 기업의 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산업안전기사, 산업안전산업기사와 건설안전기사, 위험물산업기사가 등 자격증에 대한 인기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에듀윌의 2022년 산업안전(산업)기사의 인강 수강생은 전년 대비 80.2% 증가했다. 위험물산업기사 역시 89%의 증가폭을 보이며 인기가 높아졌다.
지난해 6월 신설된 건설안전기사 수강생도 매달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게 에듀윌의 설명이다.
에듀윌 관계자는 "내년 1월부터 50인미만 사업장 역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받게 됨에 따라 올해 안전관리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수험생들이 크게 늘 것"이라며, "재직자들과 함께 채용 가산점 부여 및 우대 혜택으로 취업준비생들까지 가세하면 해당 자격증의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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