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는 17일 지역민들에게 중앙도서관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방 결정에 따라 김천시민이면 누구나 김천대학교 도서관 시설과 자료을 이용할 수 있다. 단, 이용 전 김천대학교 도서관 홈페이지나 도서관 방문을 통해 신청을 해야 한다.
홈페이지를 통한 가입과 도서관 방문을 통한 가입자는 각각 다른 권한을 가진다.
웹 가입 이용자는 도서관 출입과 3·4층 열람실, 홈페이지 전자도서 이용이 가능하며 실물 도서 대출(5권, 14일)과 학술DB 이용을 원하는 이용자는 도서관방문 가입이 필요하다.
김천대학교 관계자는 "대학도서관의 시설과 자료를 지역사회에 적극 제공함으로써 지역상생과 협력을 이룩하고 학습·문화 인프라 증진을 위해 개방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1979년에 개관한 김천대학교 도서관은 모두 4층으로 열람석 801석을 갖췄다. 장서규모는 약 33만권이며 학술논문DB 34종을 구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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