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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빨래방·빈 인력사무소 등 25곳 털이 20대 구속

야간 인적 없는 틈타 600만원 상당 금품 훔쳐

포항남부경찰서 전경. 매일신문 DB
포항남부경찰서 전경. 매일신문 DB

심야시간 경북 포항지역 무인 빨래방, 인력사무소 등을 돌며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포항남부경찰서는 17일 야간 주거침입 절도 등 혐의로 A(26)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포항시 남구지역 무인 빨래방이나 인력사무소에 사람이 없는 틈을 타 모두 25곳에서 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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