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지방협동조합활성화 특별위’ 출범

대구경북은 천연염색협동조합이 위원 자격 참여

중기중앙회는 17일 제1차 지방조합활성화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기구 출범을 알렸다. 중기중앙회 제공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여의도 본관에서 지방조합활성화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첫 회의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지방조합활성화특별위원회란 광역·기초지자체의 지방협동조합 지원 실효성을 강화하고, 지방협동조합의 역할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올해 신설한 기구다.

위원회는 앞으로 지자체의 협동조합 지원 사례 발굴·확산을 비롯해 지자체 신규 협동조합 지원사업 마련과 예산 확대, 지역 관련기관과의 네트워크 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장은 김영석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맡았고 김 위원장을 포함해 15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대구경북은 김조은 대구경북천연염색협동조합 이사장이 위원으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