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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취약 '드라이비트' 공법 마감 건물 집중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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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교육시설 집중안전점검 실시
26일까지 드라이비트 공법 마감 건물 7동 집중 점검 통해 재난사고 예방 

지난 10일 대구 남산고를 찾은 집중안전점검단이 건물의 마감재 상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지난 10일 대구 남산고를 찾은 집중안전점검단이 건물의 마감재 상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은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오는 26일까지 화재에 취약한 드라이비트 공법 마감 교육시설 7동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드라이비트 공법은 건물 외벽에 직접 접착제를 바르고 단열재를 붙인 뒤 그 위에 마감재를 펴 발라 보호막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기존 단열 시공에 비해 건축비를 많이 절감할 수 있고, 시공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도 있다.

시교육청은 이러한 공법이 사용된 교육시설 7동을 대상으로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시설 사용자, 교육(지원)청 기술직 공무원, 분야별(건축, 전기, 소방, 가스 등) 전문가로 점검반을 구성해 ▷건축물 마감재 균열·탈락 여부 ▷소방시설 상태 ▷노후 기계·전기설비 상태 등 교육시설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특히 지난 10일 전진석 부교육감이 대구 남산고를 직접 방문해 건물의 마감재 상태 등을 점검하고 점검결과에 대한 신속한 후속조치를 지시하기도 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위험요인 발견 시 재난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보수·보강, 정밀안전진단 등을 통해 최대한 신속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전진석 대구시부교육감은 "촘촘하고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재난·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우리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교육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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