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소년선도위원회(회장 김기수 변호사)는 23일 대구 수성구 아현정에서 2023년도 모범청소년 20명에게 1인당 120만원의 장학금(총 2천400만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2016년 대구경찰청 협력단체로 창립된 대구청소년선도위원회는 코로나 시국 이후에는 순수 민간봉사단체로 활동해 오고 있다. 회원들의 회비로 8년동안 110명의 청소년들에게 1억8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청소년 지원과 선도를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올해도 학교폭력전담 경찰관, 학교담임교사, 학교밖 시설상담교사 등의 추천을 받아 초 중고 재학생과 학교밖 청소년 중 모범청소년 20명을 선발하여 지원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김수영 대구지방경찰청장이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모범청소년 5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김 청장은 "청소년에 대한 지원과 선도는 국가나 사회단체 학교 경찰 등 모든 구성원들이 하나가 되어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보성 전 회장과 류상열 자문위원(전 강북경찰서장)도 행사에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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