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르의전설 ‘발카리’ 문경에 디즈니랜드 등 글로벌테마파크 유치 추진

미르의 전설 개발자 발카리 현영권 대표.. 글로벌 테마파크 부지는 서울과 부산 중간 관광도시 문경 최적지

현영권 발카리 대표(가운데)와 신현국 문경시장(오른쪽),황재용 문경시의회의장(왼쪽)이 지난 23일 문경 디즈니랜드 및 글로벌 테마파크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경시 제공
현영권 발카리 대표(가운데)와 신현국 문경시장(오른쪽),황재용 문경시의회의장(왼쪽)이 지난 23일 문경 디즈니랜드 및 글로벌 테마파크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경시 제공

'미르의 전설'로 유명한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발카리가 경북 문경의 역세권 개발을 컨설팅하고 디즈니랜드 등 글로벌 테마파크 유치를 추진한다.

현영권 발카리 대표는 온라인 게임 미르의 전설을 개발, 중국에 진출해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액토즈 소프트의 창립자이며 현재 블록체인 기술의 선두주자다.

24일 문경시는 전날 문경시 및 문경시의회와 발카리 간 문경역세권 등에 글로벌 테마파크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으로 문경시와 문경시의회는 문경 역세권 개발을 포함한 지역 전반적 개발계획의 컨설팅을 발카리에 의뢰하기로 했다.

특히 디즈니랜드 등 글로벌 테마파크 유치를 발카리 현영권 대표와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발카리는 블록체인 기반 보안 메신저 '카르마', 1세대 메타버스 게임 'PC노리텔'의 모바일 업그레이드 버전 '놀이터'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에는 '놀이터' 중국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 대표는 글로벌 테마파크 배후 부지로 서울과 부산의 중간위치인 관광도시 문경을 오래전부터 유력지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현국 시장은 "문경시의 차세대 먹거리 사업의 발굴과 문경 역세권의 성공적 개발을 위해 현영권 대표가 미래 선진적인 안목으로 컨설팅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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