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7시8분쯤 경북 영천시 신녕면에 있는 A고교에서 실험 실습을 하던 여학생 2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한 여학생이 스포이드로 황산 용액을 옮기다가 부주의로 용액을 오른쪽 다리에 떨어뜨리면서 다발성 2도 화상 및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친 여학생 2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교육당국은 학교 관계자를 상대로 사고 당시 담당교사의 참관 및 지도관리 여부와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예성강 방사능, 후쿠시마 '핵폐수' 초과하는 수치 검출... 허용기준치 이내 "문제 없다"
與 진성준 "집값 안 잡히면 '최후수단' 세금카드 검토"
[르포] 안동 도촌리 '李대통령 생가터'…"밭에 팻말뿐, 품격은 아직"
안철수 野 혁신위원장 "제가 메스 들겠다, 국힘 사망 직전 코마 상태"
이재명 정부, 한 달 동안 '한은 마통' 18조원 빌려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