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오후 4시 반월당 및 동성로 일대에서 청소년, 학부모, 시민들을 대상으로 '흡연·마약 예방 및 근절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구자치경찰위원회, 중부경찰서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나, 가족, 사회를 위한 참 좋은 선물 금연! 마약근절!'을 주제로 참가자 전원 어깨띠 착용, 가두행진, 홍보물품(텀블러, 물티슈 등) 배부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흡연의 폐해 및 마약류 중독과 약물 오·남용에 대한 심각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들어 청소년 대상 마약이 확산되면서 마약류 범죄 예방 홍보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교육지원청은 매년 실시하는 흡연 예방 행사에 중등금연교육연구회, 대구자치경찰위원회, 중부경찰서와 함께 마약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병행하기로 했다.
이점형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자체,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마약, 흡연 등으로부터 우리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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