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청년자립정착꿈 지원사업’ 전개

스타벅스코리아가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4번째 '청년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스타벅스 제공

스타벅스가 아름다운재단과 협력하여 '2023 청년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며 지원증서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스타벅스 코리아 김낙호 지원본부장, 아름다운재단 김아란 변화확산국장이 참석했다. 올해 선발된 25명의 청년들에게 지원증서를 전달하고, 스타벅스 커피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커피의 맛과 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경복궁과 서촌 투어, 유람선 탑승 등 다양한 활동이 제공되었으며, 스타벅스 적선점 방문을 통한 나눔 문화 체험 등을 통해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했다. 이러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1박 2일 동안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스타벅스 적선점은 커뮤니티 스토어 4호점으로, 판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씩을 적립해 자립준비 청년의 인식 개선 및 자립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2020년부터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청년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을 통해 비진학 청년들에게 다양한 자기 개발 기회를 제공하며, 올해도 약 3억 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선정된 청년들에게 원활한 진로 및 교육 활동에 필요한 최대 600만 원의 자립정착금을 지원한다.

아름다운재단 김아란 변화확산국장은 "우리 사회 열여덟 어른들이 건강하게 자립하고 꿈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름다운재단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타벅스 코리아 김낙호 지원본부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홀로서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아름다운재단과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청년들의 자립을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