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선 대가대 석좌교수가 진행하는 '제2회 피아노 전공 희망자를 위한 마스터 클래스'가 다음 달 4일 대구 범어대성당 드망즈홀에서 2차례 개최된다.
이번 클래스는 백 교수가 재능 기부로 대가대와 함께 개최하는 것으로 피아노를 전공하고 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단, 사전 신청은 필수다. 자세한 사항은 대가대 음악학과(피아노 전공)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고,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행사는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1차는 오후 2~4시까지, 2차는 오후 4시 30분~6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참가 학생 외에도 청강은 누구나 가능하다.
백 교수는 이날 행사에서 참가 학생들의 연주를 듣고 개별적으로 곡의 해석과 표현, 연주 기법 등을 지도할 계획이다.
한편, 백 교수는 현존하는 세계의 100인 피아니스트에 선정됐으며,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등에서 수상하며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현재는 미국 보스턴 뉴잉글랜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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