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공무원들의 적극 행정을 유도하기 위해 2023년 추진할 실행계획 5개분야 11개 과제를 확정했다.
영주시 적극행정위원회는 2일 내·외부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행정 실행계획과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계획 등을 심의·의결하고, 적극행정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추진 과제는 ▷적극 행정 문화조성 ▷적극 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 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 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개 분야 11개 세부 실행과제로 마련됐다.
특히 공무원의 신속한 의사결정 지원과 감사·소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사전컨설팅 제도 ▷적극 행정위원회 의견제시 ▷적극 행정 면책제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 성과에 걸맞은 인사 인센티브 등을 부여해 적극 행정을 유도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과 파격적 인센티브 제공으로 공직사회에 적극 행정 문화가 확산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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