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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직접 범죄 예방 나선다…'시민 참여형 예방 프로그램'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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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사기·전자금융사기·PM 안전운행 등 3개 분야 90명 참여
두달 간 전문 교육 받은 뒤 7월 말부터 본격 현장 투입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 내 9개 공공기관과 함께 시민들이 직접 범죄 예방 수단을 고안하고 홍보 활동을 펼치는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 내 9개 공공기관과 함께 시민들이 직접 범죄 예방 수단을 고안하고 홍보 활동을 펼치는 '시민 참여형 범죄 예방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제공.

시민들이 안전에 대해 고민하고 직접 범죄 예방에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범죄 예방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된다.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설용숙)는 8일 대구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공공기관 및 대학, 기업 등과 함께 '시민참여형 범죄예방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에는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를 비롯해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과 계명대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 도로교통공단 대구시지부,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한국부동산원, DGB 사회공헌재단, TBN 한국교통방송 대구본부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치안 정책의 소비자인 시민이 안전에 대해 고민하고 직접 동참하는 참여 치안의 일환이다. 시민과 정부, 공공기관의 역량을 모아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게 목적이다.

참여자들은 전문 교육을 이수한 후 시민의 눈높이에서 해결 아이디어를 제출하고 홍보 콘텐츠를 제작, 전파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대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90명은 전자금융사기와 부동산 사기,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 운행 등 3개 과정 별로 2개월 간 실무교육을 받은 수 다음달 말부터 각 분야에서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설용숙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고도화되고 다양해지는 전자금융사기와 삶의 기반을 뒤흔드는 부동산 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며 "무면허 운행, 보도주행 등 안전을 위협하는 개인형이동장치의 올바른 이용 문화를 지역사회와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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