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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내면의 '나'와 마주하는 시간…2023 범어길 프로젝트 1부 시작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 이하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 이하 '문예진흥원')이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구.아트랩범어)가 2023 범어길 프로젝트 1부 를 개최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 이하 '문예진흥원')이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구.아트랩범어)가 2023 범어길 프로젝트 1부 <나로부터, 나에게>를 개최한다.

올해 범어길 프로젝트는 2회로 나누어 각각 여름과 겨울에 펼쳐진다.

여름에 선보이는 범어길 프로젝트 1부 <나로부터, 나에게>는 자기감정과 마주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한 프로젝트다. 누구나 셀 수 없이 많은 감정을 느끼지만 다양한 이유와 상황 으로 숨겨해야했던 자기감정을 들여다보고, 깊은 내면의 '나'와 마주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시, 퍼포먼스, 체험교육,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강덕현 ▷권기철 ▷김희수 ▷노현지 ▷임지민 ▷서민기 ▷김민지 ▷전혜주 등 총 8명의 예술가가 참여한다. 스페이스1~4까지 총 10칸의 전시장에서는 시각과 청각을 통해 관람할 수 있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와함께 퍼포먼스, 체험교육,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퍼포먼스는 13일 총 2회 선보이며 첫 번째는 정오에 약 30분 동안 강덕현의 라이브드로잉이 스페이스4에서 진행된다. 이어 오후 5시에 권기철, 서민기의 콜라보 퍼포먼스가 지하 거리에서 펼쳐진다.

체험교육은 24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유선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구아트웨이 입주예술가 김민지(스튜디오16)의 <나에게 가는 인형극>, 전혜주(스튜디오17)의 <나의 마음 표지판>이 준비됐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스페이스4와 지하 거리(출구 6, 7)에서 즐길 수 있다. 오늘 내 감정이 어떠했는지 생각해보며 '감정의 맛'을 느껴볼 수 있고, 자기감정을 보듬어 자유롭게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2023 범어길 프로젝트 1부 <나로부터, 나에게>는 13일부터 8월 19일까지 이어지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www.dgfca.or.kr) 및 대구아트웨이 홈페이지(www.dgartway.kr), 대구아트웨이 SNS(인스타그램@dg_artway, 페이스북)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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