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김해아동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경증의 소아환자에게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진료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평일 야간·휴일 소아경증환자 진료기관이다.
김해아동병원은 일부 요일 운영(토·일·공휴일 소아진료) 방식으로 7월 1일부터 토·일·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만 18세 이하 소아환자를 진료하며, 인근 해맑은약국과 협약해 휴일에도 처방약 조제가 가능하다.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병의원 38곳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운영 중이다. 도내에는 서울패밀리병원, 양덕서울아동병원, SCH서울아동병원, 거제아동병원, 서울아동병원 등 5곳이 있다.
도는 오는 2025년까지 도내에 달빛어린이병원을 총 8개소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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