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의 도심 한가운데서 거액의 현금을 인출해 나오는 시민을 노린 강도를 경찰이 추적 중이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20분쯤 대구 수성구 한 은행에서 수천만원의 현금을 들고 나오는 30대 A씨를 폭행하고 돈을 빼앗으려다 미수에 그친 용의자 B씨를 추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B씨는 주먹으로 A씨의 얼굴을 때리는 등 여러차례 폭행하고 위협했으나 A씨가 저항해 미수에 그쳤다. 경찰은 피해자 및 목격자 진술 등을 종합했을 때 2명 이상이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공범 존재 여부와 B씨가 타고 도망 간 오토바이 정보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나경원 "李 집착한 책갈피 달러 밀반출, 쌍방울 대북송금 수법"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