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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재개발지역 빈집서10대 등 남녀 3명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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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곳 다르고 일면식 없어…경찰, 극단 선택 추정

경기 남양주시 한 재개발지역 내 빈집에서 여고생과 성인 남성 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낮 12시 20분쯤 남양주시 화도읍 한 재개발지역 내 비어있는 주택에서 30대와 20대 남성, 10대 여학생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여학생 가족 등 신고를 받고,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을 통해 이들의 위치를 찾았다.

숨진 남녀 3명은 사는 지역이 다를 뿐더러 일면식도 없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만나 차량을 이용해 이동한 뒤 극단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만나게 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면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을 보내 정확한 사인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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