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교훈과 감동의 가족 연극…'할아버지 집에는 귀신이 산다'

6월 24일 오후 3시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할아버지 집에는 귀신이 산다. 대덕문화전당 제공.
할아버지 집에는 귀신이 산다. 대덕문화전당 제공.

대덕문화전당이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가족 연극 '할아버지 집에는 귀신이 산다'를 24일 오후 3시 대덕문화전당 드림홀 무대 위에 올린다.

'할아버지 집에는 귀신이 산다'는 따뜻한 감동과 교훈을 전하는 가족 이야기다. 한국전쟁 이후 형성된 피난민 마을을 배경으로 극이 전개 되는데, 궁극적으로는 역사의 아픔과 상처를 고향을 떠나온 '할아버지'와 '일본 귀신'이라는 캐릭터로 풀어낸다. 이 때, 프로젝트 맵핑 기술을 더해 입체감 있는 무대를 연출하는데, 이는 작품의 몰입도를 높인다.

한편, 이 연극은 부산 아미동 배경의 동명 그림책 (이영아 作)을 원작으로, 창작단체 '올리브와 찐콩'이 제작했다. 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로 열리는 '2023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관람은 전석 2만원(다양한 할인 가능), 만5세 이상 입장 가능, 053-664-3118.

할아버지 집에는 귀신이 산다. 대덕문화전당 제공.
할아버지 집에는 귀신이 산다. 대덕문화전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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