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1TV '다큐멘터리 K'가 22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조용한 혁명: 일, 가정, 시간' 편에서는 여러 제약 속에서도 능동적으로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의 모습에서 일·가정 양립이 사회 전반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여전히 우리 사회는 주변의 시선과 불이익에 대한 우려로 인해 육아 돌봄 권리를 당당히 주장하지 못하는 부모들이 많다. 연세대 사회학과 김영미 교수와 캘리포니아대 법대 조앤 윌리엄스 명예교수는 이에 대해 기업이 장시간 일하는 직원을 이상적 근로자로 규정하기 때문이라며 한국의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부모 모두 행복하게 일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근로자상이 필요하다고 제안한다.
현재 육아휴직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활용하고 있는 사례자들을 통해 아빠의 양육 참여에 대한 긍정적인 측면을 살펴본다. 기존 여성의 경력단절 문제로만 접근하던 주제를 아빠의 돌볼 권리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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