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입주 기업 2곳과 손잡고 자폐스펙트럼장애 디지털 치료기기를 개발한다.
21일 케이메디허브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제를 개발 중인 ㈜아스트로젠, 디지털 솔루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뉴다이브와 디지털 의료기기 개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기업은 ▷약물치료제, 치료기기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개발 노하우·기술 교류 ▷국내 인허가·임상실증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연 30억원 규모의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 사업'을 수행 중인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폐스펙트럼장애 디지털 의료기기 인허가와 기업·병원 연계형 임상실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스트로젠 기술력과 ㈜뉴다이브의 디지털 IT 융합 기술로 새로운 디지털 치료제을 개발해 낸다는 계획이다. 자폐스펙트럼장애는 표준 치료가 없고 완치가 어려운 대표적 난치성 질환으로 꼽힌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