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은 다음 달부터 칠곡·북삼·석적국민체육센터를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한다.
22일 칠곡군에 따르면 지난 5월 수탁자를 공개모집하고, 6월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거쳐 3개 법인 및 단체와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칠곡국민체육센터는 2012년 2월 개관을 했다. 연면적 4천61㎡에 지상 2층으로 배드민턴, 배구, 헬스, 탁구, 요가, 에어로빅 등을 할 수 있다. 전문 강사를 상주시키고, 정기휴관일 최소화, 이용시간 연장 등으로 군민의 이용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북삼국민체육센터는 다음 달 5일 개관한다. 연면적 2천824㎡에 수영장, 헬스장, 소규모 체육관, 돌봄센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석적국민체육센터는 다음 달 6일 개관한다. 연면적 2천779㎡에 수영장, 헬스장, 소규모 체육관, 돌봄센터 등의 시설이 있다.
북삼·석적국민체육센터는 정상 개장에 앞서 8월 31일까지, 칠곡국민체육센터는 7월 31일까지 시범운영한다.
김재욱 군수는 "북삼·석적국민체육센터가 잇달아 개관하게 되면 총 3개의 수영장을 갖추게 된다. 그동안 수영장이 부족해 아쉬움이 컸던 군민들이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군민이 이용하기 편리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받도록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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