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은 지난 21일 오후 7시경 경남 통영시 홍도 남서쪽 약 10마일 해상에서 25미터 크기의 해상 부유물(오일펜스)을 긴급 인양했다고 22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전체 해양사고 1만4100건 중 폐어구 등 해상 부유물에 의한 사고가 1천629건으로 전체 해양사고의 11.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항해 중인 선박 또는 조업중인 선박은 더욱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전우진 동해어업관리단장은 "인양 당시 부유물은 두껍고 길게 펼쳐진 상태로 근처에서 조업 및 통항하는 어선에 방해가 되는 등 자칫 해양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불법어업 지도·단속뿐만 아니라 어선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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