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 철도 2단계 영덕~삼척 구간의 개통이 계속 미뤄지면서 울진군민들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 당초 완공 계획은 2020년이었지만 내년 말 개통으로 한 차례 연기된 뒤 최근 다시 2025년 12월로 늦춰졌기 때문이다.
27일 울진군 등에 따르면 1단계 구간인 포항~영덕 구간은 이미 2018년에 개통했으며, 2단계 구간인 영덕~삼척 122㎞ 구간은 연말까지 공정률 9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완공까지는 시일이 한참이나 더 걸릴 전망이다. 이 구간의 당초 개통 목표는 2020년이었지만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내년 말까지 연기돼 4년이 늦춰졌다.
이런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최근 고시를 통해 2024년 12월 31일로 사업 시행 기간을 1년 더 연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처음 단선 비전철 사업으로 진행하다 동해까지 묶어 전철화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다 보니
사업 시행 기간이 또 연장된 것이다.
이 때문에 점검과 시험 운행 등을 거치면 개통은 2025년에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영덕~삼척 구간의 개통이 수차례 연기된 데 이어 사업 시행 기간이 다시 1년 연장되면서 울진을 비롯한 경북 동해안 지역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
고현요 울진읍발전협의회장은 "타 지역에 비해 교통망이 낙후된 울진에 드디어 철도시대가 열린다고 해 군민들의 기대감이 높았다"며 "그런데 개통이 1년 더 미뤄져 군민들이 느끼는 실망감이 상당히 크고, 지역발전에도 찬물을 끼얹는 기분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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