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습침수’ 경주 구정동 잠수교, 일반교량으로 교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폭 8m, 길이 65m…내년 초쯤 공사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로 물에 잠긴 구정동 잠수교 모습. 경주시 제공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로 물에 잠긴 구정동 잠수교 모습. 경주시 제공

집중호우 때마다 교통이 통제되는 등 불편이 따랐던 경주시 구정동 잠수교가 새 교량으로 교체된다.

경주시는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주민 통행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까지 40억원을 들여 구정동 잠수교를 일반 교량으로 교체한다고 27일 밝혔다.

구정동 잠수교는 구정동과 마동을 잇는 콘크리트 임시가교로, 노후화가 심각한데다 집중호우 때면 수시로 통행이 제한되는 등 주민 통행에 큰 불편을 초래해왔다.

이에 따라 시는 이 잠수교를 폭 8m, 길이 65m의 일반교량으로 교체해 자연 재해, 교통 문제 등을 해결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 26일 불국동행정복지센터에서 잠수교 교체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내년 초쯤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새 교량이 들어서면 주민들이 겪었던 그간의 불편이 말끔히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