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과 한국가스공사가 28일 '혁신형 기업 육성,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신보의 종합 기업지원 인프라와 가스공사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연계, 잠재력 있는 에너지 분야 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 신보의 AI 기업진단 분석 서비스(BASA)와 기술역량평가 결과를 활용하고, 신보는 가스공사 프로그램 참여기업에 '기업형 PB(Private Banking) 서비스' 형태의 맞춤형 금융·비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 협력 강화 ▷프로그램 참여기업 상호 추천 ▷양사 보유 기업지원 인프라 연계 강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프로그램 대상 기업 선정부터 성과 분석까지 전문적인 평가가 이뤄져 소요 시간과 경비를 절감하고 프로그램 운영 투명성, 신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혁신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보유 인프라를 적극 연계해 최적의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면서 "유관기관과 협력 네트워크 계속 구축해 '정책허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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