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군위축협, 청정축산지원센터 준공식 및 조합원 한마음 노래자랑 개최

박배은 조합장 "청정축산지원센터는 오랜 숙원…대구시 편입에 따른 신용사업 기반도 구축"

경북 군위축협 청정축산지원센터 준공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군위축협 제공
경북 군위축협 청정축산지원센터 준공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군위축협 제공

경북 군위축협(조합장 박배은)은 지난 28일 종합경제사업장인 청정축산지원센터 준공식및 조합원 한마음 노래자랑대회를 열었다.

군위축협은 이날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지역 4개 장애인 단체에 축산물을 전달했으며,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군위군에 교육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군위축협은 1982년 출범해 축산업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면서 군위군의 대표 유통, 금융기관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공격적인 경영으로 지난해 농협중앙회로부터 12년 연속 클린뱅크 달성, 상호금융예수금 2천억 달성탑 수상, 16년 연속 종합경영평가 1등급 등 기록을 세웠다.

또한, 2022년에는 전국 농축협 1천118개 조합 중 상위 30개 조합에 해당돼 농협중앙회 우수조합에 선정됐고, 지난 4월에는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수상하기도 했다.

박배은 군위축협 조합장은 "군위축협의 오랜 숙원인 청정축산지원센터 건립으로 조합원을 위한 미래 100년을 시작하는 첫걸음을 열었다"면서 "경제종합사업장이 조합원에게 원스톱 서비스로 편의를 제공하고, 대구시 편입에 따른 안정적인 신용사업 기반을 구축해 경영 여건을 공고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농협중앙회 윤성훈 경북본부장, 조합원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군위축협의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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