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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국제 대학생 자율주행 EV 경진대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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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자율주행 1/5 레이서 부문 최우수상
‘로봇기반 혁신선도 전문인력양성 사업’ 일환
경진대회 통해 로봇 전문 기술 향상

영남대 학생들이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에 참가할 모형 자율주행 자동차를 정비하고 있다. 영남대 제공
영남대 학생들이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에 참가할 모형 자율주행 자동차를 정비하고 있다. 영남대 제공

영남대 전자공학과 학생들이 '제2회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박민재, 김현지, 손세영, 홍진석 학생으로 구성된 ICAS 팀(지도교수 권남규)이 '인공지능 자율주행 1/5 레이서(AI Autonomous 1/5 Racer)'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부문은 모형 자동차 크기를 실제 자동차 크기의 5분의 1로 제작, 300m 트랙에서 카메라, GPS, 라이다(LiDAR) 등의 센서를 이용해 차선인식, 터널 주행, 긴급정지 등 지정된 미션을 수행하며 목적지까지 최대한 빠르게 도착하는 걸 겨룬다.

박민재 ICAS 팀장은 "전공 과목에서 배운 컴퓨터 비전 및 영상처리, 자동제어 등을 실제로 적용해보면서 이론적인 내용을 실무에 적용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대회 준비과정에서 자율주행 코스를 세분화하여 역할을 분담했고, 팀원들이 각자의 임무에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했다.

권남규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대회 참여를 위해 열정적으로 준비한 만큼 좋은 결실을 거둬 정말 기쁘다"면서 "로봇기반 혁신선도 전문인력양성사업 참여 학생들이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ICAS 팀은 영남대가 추진하고 있는 '로봇기반 혁신선도 전문인력양성사업' 지원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이 사업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이 로봇산업 분야의 석·박사급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하여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영남대에서는 이재원 로봇공학과 명예교수가 사업 책임교수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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