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가 프랑스, 스위스, 벨기에 등 유럽에서 침구전문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한의약 임상연수를 성공리에 마쳤다.
한의약진흥원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한의약 해외교육 및 임상연수 프로그램'을 통한 임상연수는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프랑스 파리와 몽펠리에, 스위스 제네바, 벨기에 브뤼셀에서 이어졌다.
대구한의대 한의예과 송지청 교수, 이봉효 교수, 제한동의학술원 나향미 연구원이 나선 임상연수는 프랑스 침구 교육 및 연구 의사협회, 스위스 프랑스어권 침구전문의사협회, 벨기에 침구전문의사협회 임원진 및 소속 의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송지청 교수 등은 인체 경락의 중요성과 임상 응용, 경혈자침법 및 사암침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현지 협회 임원진 및 소속 의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송 교수는 "유럽 현지에서 대면 임상교육을 처음 진행하였는데, 유럽 침구전문의사들의 침구의학에 대한 이해 정도와 한의약과 침구의학에 대한 관심에 놀랐다"고 했다.
대구한의대 측은 "현지에서 강의를 들은 협회 관계자들이 기존에 중국으로부터 전해들을 수 없었던 근본적인 의문들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면서 내년에 한국을 방문해 직접 한의약과 한국 침구의학에 대해 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고 했다.
변창훈 총장은 "이번 임상연수는 우리 대학에서 유럽의 침구전문의사들과 직접 교류하는 첫 사례로 양국의 전통의학 발전에 교두보 역학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지난 5월 프랑스침구협회와 한의약 해외교육 및 임상연수에 관한 MOU를 맺고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기로 하는 한편 상호간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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