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맞아 내달 31일까지 구지면 응암리 국가산단2호근린공원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8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매 시간 50분 가동 후 10분 휴식하며, 월요일 및 우천 시에는 문을 닫는다고 군은 설명했다.
달성군은 물놀이장 안전 및 수질관리를 위해 관리인 및 안전요원 3인 이상을 상시 배치하며, 청결한 수질 유지를 위해 매일 상수도를 이용하여 직수로 물을 채우고 월 2회 수질검사와 여과 및 자외선 소독을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운영하는 568㎡규모의 물놀이장에는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1조, 버켓형·분사형 물놀이시설 4대가 설치돼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여름철 놀이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무더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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