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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영천이씨 농암 후손들, '농암 孝 문화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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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안동시 도산면 농암종가에서 100여명 참석해 창립식
안동 양로연과 애일당 건립 등 농암 '효'사상 잇기로
기념사업·학술회·효문화·합동세배 등 문중 친화사업

영천이씨 안동 농암종가 후손들이 선조의 효 사상을 잇기 위해
영천이씨 안동 농암종가 후손들이 선조의 효 사상을 잇기 위해 '농암 孝 문화원'을 설립하고 8일 농암종가에서 100여명의 후소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가졌다. 엄재진 기자

안동 농암종가 영천이씨 후손들이 선조의 '효' 사상을 잇고, 문중 간 친목과 선조들의 기념사업 등을 위해 '농암 孝(효) 문화원'을 설립했다.

8일 경북 안동시 도산면 농암종가에서 열린 (사)농암 孝 문화원 창립 총회에는 이성원 농암종손과 이승영 간재종손, 이희화 (주)구영테크 회장, 이재용 전 환경부 장관, 이희진 전 영덕군수, 이재갑 안동시의회 의원 등 후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희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선조들이 남겨주신 애일·적선·효도·우애 문화를 실천, 계승하고 농암 할배의 효 정신을 기리기 위한 자리다"며 "오늘 설립될 문화원을 앞으로 더욱 튼튼히 해 선조들의 사상과 정신이 다음 세대에도 온전히 전수돼 유지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영천이씨 안동 농암종가 후손들이 선조의 효 사상을 잇기 위해
영천이씨 안동 농암종가 후손들이 선조의 효 사상을 잇기 위해 '농암 孝 문화원'을 설립하고 8일 농암종가에서 100여명의 후소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가졌다. 엄재진 기자

이날 농암 孝 문화원 설립 취지문에서는 "우리 가문은 장수의 전통을 이어왔다. 7대 200여년, 평균 연령이 80세가 넘었다. 이런 장수는 결국 농암의 안동부사 시절 80세 이상 남여귀천을 함께 초청해 양로연을 베풀고, 색동옷 춤의 효도로 이어져 왔다"며 "이는 500여년 아름다운 전통이 됐고, 선조 임금의 '적선'(積善) 어필이 내려진 이유가 됐다"고 밝혔다.

또 "우리 조상들의 장수는 온 국민이 선망했다. 이런 전통은 '애일'로 상징되는 우리 가문의 효도, 우애, 적선의 실천 결과"라며 "안동 영천이씨는 조상들이 지켜온 이런 덕목과 가치를 잘 가꾸고 보존해 후손들에게 바르게 계승해줄 책무가 있다"고 덧붙였다.

영천이씨 안동 농암종가 후손들이 선조의 효 사상을 잇기 위해
영천이씨 안동 농암종가 후손들이 선조의 효 사상을 잇기 위해 '농암 孝 문화원'을 설립하고 8일 농암종가에서 100여명의 후소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가졌다. 엄재진 기자

이날 창립된 문화원은 앞으로 농암 이현보, 간재 이덕홍 선생의 기념사업과 학술회 및 평전 출간, 효문화 실천을 위한 강의·해설 등 프로그램 운영, 효행상 시상, 유물·유적·묘전 사업 등 효문화 창달 사업, 문중 합동세배와 윷놀이 지원, 불천위 기일 지원 등 사업에 나선다.

문화원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이성원 농암종손은 "잘사는 삶, 행복한 인생이 바로 선조들의 가르침에 있다고 확신하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문화원을 설립한다"며 "집 이름을 '애일당'으로 지은 이유와 '안동 양로연'의 뜻을 이어 가문 대대로 '효 문화'가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 했다.

영천이씨 안동 농암종가 후손들이 선조의 효 사상을 잇기 위해
영천이씨 안동 농암종가 후손들이 선조의 효 사상을 잇기 위해 '농암 孝 문화원'을 설립하고 8일 농암종가에서 100여명의 후소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가졌다. 사진은 이희화 회장이 ㅇ·ㄴ사말을 하고 있다. 엄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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