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상혁, 6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우승 조준…12일 방콕서 개막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우상혁 출전하는 남자 높이뛰기 경기는 15일 진행

남자 높이뛰기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서는 우상혁. 연합뉴스
남자 높이뛰기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서는 우상혁. 연합뉴스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이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정상 탈환을 위해 도약한다. 2023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는 12일부터 1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

우상혁이 출전하는 남자 높이뛰기 결선은 한국시간으로 15일 오후 6시 20분에 시작한다. 이미 우상혁은 방콕에 도착해 많은 관심 속에 훈련 중이다. '세계적인 점퍼' 우상혁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하는 선수들도 많다.

우상혁은 2017년 인도 부바네스와르 대회에서 2m30을 넘어 우승했다. 지독한 슬럼프에 빠졌던 2019년 카타르 도하 대회에서는 2m19로 공동 7위에 그쳤다. 2021년에 예정됐던 중국 항저우 대회는 코로나19 유행 여파로 취소됐다.

우상혁은 6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우승을 노린다. 아시아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던 2017년, 공동 7위에 그친 2019년과 현재 우상혁의 입지는 완전히 다르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따긴 했지만, 우상혁은 2021년 상반기 때까지는 '아시아권에서도 입상을 장담할 수 없는 선수'였다. 2021년 8월 1일 도쿄 올림픽에서 2m35를 넘어 4위를 차지한 우상혁은 이후 '세계적인 점퍼'로 도약했다.

2022년에는 3월 세계실내선수권 우승(2m34), 7월 실외 세계선수권 2위(2m35)를 차지했다. 올해에도 월드 랭킹 단독 1위(1천376점), 기록 순위 공동 1위(2m33)를 달리고 있다.

다만 우상혁은 방콕으로 넘어오기 전, '올 시즌 첫 시련'을 겪었다. 이달 3일 스톡홀름 다이아몬드리그에서는 강한 비가 쏟아지는 환경을 극복하지 못하고, 2m16을 세 차례 시도에서 넘지 못해 기록 없이 경기를 마쳤다. 8월 세계선수권과 9월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을 노리는 우상혁은 이번 아시아선수권을 반등의 계기로 삼고자 한다.

한국 육상은 우상혁을 포함해 선수 21명으로 대표팀을 꾸렸다. 21명 모두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얻은 선수들이다. 이번 아시아선수권을 아시안게임 모의고사로 여기는 선수들이 많다.

현역 한국 여자 100m 최강으로 자리매김한 김다은(20·가평군청)은 생애 처음으로 국제대회에 나선다. 2017년 부바네스와르에서 동메달을 딴 남자 해머던지기 이윤철(40·음성군청)은 6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서 현역 중진 의원 컷오프와 공천 잡음이 이어지며 당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리얼미터...
정부가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최고가격제를 시행했음에도 일부 주유소에서 가격 인상이 발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유소 가격 변동을 ...
한 네티즌이 현관문 앞에 택배 상자가 20개 쌓여 문을 열기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며 택배 기사와 소비자 간 배려 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국의 협조를 압박하며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연기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