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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건물 안에 정원이? 구미대, '생활밀착형 실내 정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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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학생들의 휴식, 교육 공간으로 활용

14일 구미대 긍지관 1층에 조성된 실내 정원에서 학생들이 대화를 하고 있다. 구미대 제공
14일 구미대 긍지관 1층에 조성된 실내 정원에서 학생들이 대화를 하고 있다. 구미대 제공

구미대가 경북도·구미시·한국수목정원관리원이 추진하는 '2023년 생활권역 실내정원 조성사업'에 선정돼 지역주민과 재학생을 위한 정원을 만든다.

이 사업은 전국 36곳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경북에서는 구미대가 유일하다.

총 10억원(국비 5억원, 도비 1억 5천만원, 시비 3억 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학교 건물 내에 정원을 조성해 지역민들과 학생들에게 교육·실습·휴식·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 구미대 긍지관에 조성되고 있는데, 1층 공간은 지난달 말 완공됐으며 3층은 오는 9월 완공 예정이다.

1층 로비는 스마트 가든 공간으로 벽면 식물을 활용해 녹화 공간과 탄소제로를 실현했다. 3층은 옥상 등을 스마트 가든으로 조성해 생활 속 녹지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공간은 조경과 학생들의 전공 교육 실습장 등으로 활용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금미 조경과 학과장은 "실내정원 조성사업이 지역민과 학생들의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친근한 안식처와 같은 느낌이 들도록 캠퍼스 속의 생활 정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승환 총장은 "생활밀착형 정원 조성사업의 모범사례와 함께 긍지관이 도심 속 생활정원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대 조경과는 '2023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에 선정돼 내년부터 '도시조경디자인과'로 학과 명칭이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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